동물의 숲 재개발 일지 2
안녕하세요. Ground17입니다. 오늘은 중간 경과를 잠깐 보고하고, 앞으로 어떻게 섬을 꾸밀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.
제가 동숲을 시작한 지 약 9개월만에 비탈길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. 덤으로, 모동숲에서 토용도 처음 봤습니다. 모동숲을 비교적 많이 안다고 자처하던 저인데, 역시 제가 못 한 것들은 아직 많았고, 다시 한 번 겸손의 중요성을 느낍니다.
비탈길은 앞으로 4개 더 건축될 예정입니다. 당연히 주민들은 기부할 생각이 없으니 모든 돈을 제가 부담하겠죠. 미리 돈을 저축했는데, 이번 재개발에 다 쓰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 후회는 없습니다.
1. 비탈길 4개 건설
2. 다리 5개 건설
3. 집터, 상점 등 옮기기
4. 섬에 어울릴 만한 가구 적절히 배치하기
5. 꽃 얻어와서 군데군데 심기
6. 도로 정비
정도가 되겠습니다. 언제 끝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,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비탈길과 다리, 그리고 건물 옮기는 건 하루에 할 수 있는 업무가 제한적이라 약간 답답합니다만, 그래도 타임슬립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. 동숲 초기 그대로 리얼타임을 고수할까 합니다.
트위치 생방송: https://www.twitch.tv/ground1717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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